"참 슬픈것 같네요. 그 만약에 라는 말
받아들이기 얼마나 힘든 일들에
그 만약에가
필요한지 잘 알아서 그런지
참
슬프게 들려요.
그 만약에
라는 말
나만큼 수도 없이 그 만약이란 생각 붙잡고 산 사람도 아마 없을거에요 .
그래서 참 슬프게 들려요. 그 만약이란 말.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일들에 필요한 말인것 같아서"
예지원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14회)
공감이 많이 가서 그런지 슬펐던 장면이었다.
때때로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대해 아쉬움에 또는 좌절하고 후회하며 입으로 내뱉곤 하는 말, 만약에...
지나가버린 시간을 그리워하고 원망해봤자 바뀌는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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