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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09

국가대표

오랜만에 본 영화....
국. 가. 대. 표.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영화관을 찾았지만,
보물을 건진 기분이었던 영화다.
영화상영 동안... 많은 메시지를 남겨줬고,
또 즐거웠다....

정말 사회말단의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뭉쳐서
국가대표가되고, 각자의 소망과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들...

영화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소중함을 전할때,
그 단어를 듣는것만으로 눈시울이 붉어지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나에게 기억남는 영상은,
스키점프를 탈 수 없는 상황에서 다 찢어져 살고있었지만
비가 내리는 날....
모두 통한듯이.. 일상에서 탈출해 활짝 웃으면서, 스키점프장으로 뛰어가는 그 장면...
나도...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즐겁게 웃으며 달려갈만한 열정의 대상이 있으려나.... ㅋ
스포츠 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구.... ㅋㅋㅋ
이참에 좋아하고 잘하는 스포츠 종목을 하나 만들어야 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니,
그것 역시 놀랄일이다....
아직까지 스키점프 국가대표는... 5명이 전부라고 한다....
그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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