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엇니
호두 다갓다
강의 듯니
ㅎㅎㅎ
강의를 듣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음? 누구지 무슨내용이 이래? 호두를 갓다니?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답장을 누르고 누구세요? 라고 물으려고 하다가...
아~ 하는 생각에 보낸이를 확인해보니
9/27 4:04 pm
어머님
어머니가 문자를 나에게 보냈다 ^^
먼가 묘한 기분이 들면서 재미있더라.
부모님세대에서는 익숙하지 않는 것들
지금의 세대들에겐 일상인 것들
그리고 그 것으로 인한 서로간의 소통의 부재...
어쩌면 그 시작은 상대에 대한 무시와 차별로 부터 시작된 것이아닐까
나이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시대가 다르다는것을 이해하고
조금은 느리고 더디고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그것들을 넘어서는
열린 마음이 우리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