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범인을 잡지못하고 지난 시간
그리고 공소시효
범인(가해자)은 죄값을 다 치른 것이 되고,
남은건 목숨을 잃어버린 아이와 어머니의 비극적 슬픔
하지만
15년전 동일한 아동유괴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난다.
범인... 그 놈이 움직인다.
똑같은 방법과 패턴으로
그를 쫒는 죽은 아이의 어미와 형사들
조금씩 좁혀가는 수사와 긴박한 상황들 속에서
함께 범인을 찾아가는 관객들의 긴장감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본 것 같다.
역시 영화는 한국영화가 진리인 것.
요즘 부쩍 날씨가 덥죠?
시원한 극장에서 몽타주 보시길 바래요.
▲ <몽타주>영화 스틸ⓒ (주)미인픽쳐스,NEW
몽타주 (Montage, 2013)
감독 정근섭
출연 엄정화, 김상경
제작사 (주)미인픽쳐스
배급사 NEW
제작국가 한국
등급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120분
장르 스릴러, 드라마
홈페이지 http://www.beforemidnight.kr
개봉일 2013-05-16
"세상에 악한 사람은 없어 단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갈뿐이지" -열혈강호中 한비광
문득 영화보고나서 들었던 나의 생각을 잘 표현한 글 같아서 적어본다.
방법이 비윤리적,비인간적이라면 결국 악하다고 결론을 내리는건 맞다. 때문에 악한 사람은 있다.
다만 대인관계와 인간사회에서 우리는 항상 이기적이며,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인건 어쩔 수 없는 것.
그 속에서도 흔들리지말고 올곧게 생각하고 생활하는게 참으로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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