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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4, 2010

사건으로서 건축

범죄의 사건이 아닌,
공간적 연계의 사건 - 퐁피두센터와 앞마당(광장)과의 사건

조그만 사건들이 모여 일상이 되고 역사가 된다.

그러기 위해선 하루하루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는게 필요하다.
Alvaro Siza - "건축은 현실의 번역"

건축 자체가 물로서 혼자 존재함은 가치가 없다.
다른 물질과 영(사람)과 만나고 관계를 맺을 때 가치가 생성된다.

건축 → 도시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사건)

서울 시청앞 광장의 붉은악마
그런 장소성을 가지고 있지 못한 광장
ㅡ 그러나 사건이 일어남. 예상치도 못한 사건.
때로는 철저히 계획 되어진 것이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다.
즉, 도시공간은 계획되어진데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속적 시간속에서 이루어지는 유기적 관계를 면밀하게 관찰하여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
불확실한 사건

Master Plan 지양 → 현재의 흐름을 고려한 최소한의 발판만을 마련

정주 역시 고정적 요소가 많은데
최소한의 고정적 요소외 움직임, 가변성, 다양한 사건의 장에 여지를 두어야 한다.

일상이 Concept화 → 집단적 기억

일상의 기억
공공 Design

우리의 시간 → 공간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동

시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영화
과거 - 제작
현재 - 상영
미래 - 내용

사건 - 찰나
찰나 찰나의 순간이 모여 일상이 되고 기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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