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보단 꿈을ㅡ 꾸고 싶었다.
대학 졸업 어느덧 5개월 넘짓.
그러고보니 취업한지도 어느새 많은 시간이 흘렀다.
대학 졸업하고 취업을 알아보며 나의 가장 큰 의미는...
현실보다 꿈이며, 돈보다 희망이었다.
그 때문에 큰 회사보단 소규모 아뜰리에에 포커스를 맞추었으며,
1지망의 가고 싶었던 곳을 가진 못했지만...
의미를 계속 이어서 작은 아뜰리에 사무소에 취직했다.
어느 일에서건 초심이 지켜지는건 쉽지 않다.
그것은 나만의(본인만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주변 환경과 상황이 여의치 않게 맞아떨이지지 않는 경우에서도
이 초심이란게 흔들리기일수 다.
지금의 나의 기본적인 환경은 먼저 나의 눈을 현실을 바라보게 해주었다.
경제와 자본... 돈의 중요성과 파워...
꿈은 이상이며 닿을수 없는 몽환적 세상일 지도 모른다.
점점 희미해져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중이다.
또 아뜰리에에서...
대학원을 다닌다는 생각으로 다녀본다고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나는 하나의 툴(프로그램)을 다루는 하나의 소모품으로 전락하였으며,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사고의 소통은 단절되고, 아니 전무하며
정말 하찮으며 단순 노동인 무의미한 업무들이 반복될 뿐이다.
이러한 단순업무들은 외부업체들의 비위를 맞추고, 클라이언트들의 눈을 현혹시킬수 있어야하며,
조금의 실수라도 발생한다면... 벼락이 떨어진다.
어찌 내가 상상하고 계획해온것들마다 사회에서는 전혀 다르게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적은 인원의 근무하니 서로서로 벽 없이 더 많은 소통이 이루어질거라 믿었지만.
그것도 꿈이다.
이 작은 사무소에서도 정치활동이 한창이다.
또 곳곳에서 나오는 한숨들... 희망을 잃은 좀비들이 하루종일 피시앞에서 마우스만 클릭할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
혹자는 원래 다 그런것이며 그런 환경속에서도
1년, 3년을 버티라고들 한다.
그 과정속에서 배우는것이 있을것이라고...
반심반의하지만... 무언가 배우길 나도 고대한다.
내가 선택한 상황이고 내가 걷고있는 길이니,
다른 누구의 핑계를 대고
이 모든 상황을 부정할 수도 없는게 사실이다.
그러니 어쩔수 없으며
다만 이렇게 화를 글로 풀어볼 수 밖에...
2011.04.26 01:38 작성된 옛블로그에서 가져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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