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짧은 글로 담아 전하고 있다.
이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이 작고 평범한 인생의 소중함을 조용히 전하고 있다.
스물여섯편의 짧은 글은 읽을때마다 간이 안된 국처럼 맹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깊은 끝맛을 맛보게 해준다.
어렵지 않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로 나도 모르게 스며들고 있다.
어느날밤 문득 하늘을 쳐다보고 달과 대면하면서 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는 저자의 말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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