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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7, 2017

교토 카페 스마트커피 smart coffee

교토 카페 스마트커피 smart coffee
kyoto cafe

환상의 프렌치토스트를 커피와 즐길수 있는 이곳
Places where you can enjoy a fantastic French toast with coffee



전통과 역사의 도시 교토
골목골목마다 옛 그대로의 오래된 느낌을 받을수 있는 도시 교토에서,
꼭 가봐야할 카페를 추천합니다.

교토에서 커피?
이 도시에 커피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수 있지만,
의외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카페가 많아요.

일본에서 쇼와시대(1920년 말~1980년말)는 일본의 경제부흥기이자
서양의 문화가 유입되고 전파되던 시기입니다.
쇼와시대 초기에 일본의 커피문화가 번영기를 맞이하며
교토에 많은 커피숍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당시 교토는 문화,학술 도시로써 명문 대학과 학생들이 유독 많은 곳으로
이들 엘리트 집단(학생과 교수)들이 생각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소로
카페를 애용하며 커피문화를 선도하며 카페들이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시대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유명 카페들이
여전히 그 자리에서 교토인의 사랑을 받으며 그 맥을 이어오고있죠.



그중에서 스마트커피는 옛스러운 분위기와 커피도 맛있지만,
프렌치토스트가 너무나도 유명하고 맛이 있어 커피보다 토스트가 먼저 생각나는 그 카페
그래서 맛집으로도 유명해요.

스마트커피 입구, 보통 같으면 줄이 엄청 길텐데 다행입니다.
워낙 프렌치토스트와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라
오픈전에 일찍나와도 줄이 항상 서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스마트 커피에서만 맛볼수 있는
프렌치토스트를 위해서 조금의 기다림은 감수해야하겠죠?

저는 시간이 10시쯤으로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다행히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카페입구에 들어서면 한쪽편에 원두를 판매하고있어요. 3대째 자가배전(대형 커피공장에서 볶은 커피를 조달하여 쓰지않고 생두의 특징을 파악하고 가게의 개성에 맞추어 생두가 최고가 맛과 향을 낼 수 있도록 직접 볶는 과정)으로 이어져오는 원두라고 합니다.



1층 내부공간 목재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2층으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보입니다. 2층은 런치타임(11:00~14:30)에 식사를 할수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대망의 커피와 프렌치토스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아침도 해결할겸 추가적으로 에그샌드위치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토스트는 650엔이지만 커페와 세트로 주문시 1100엔입니다.

아메리칸커피, 기호에 따라 우유를 믹스해서 드세요

에그샌드위치
설탕을 묻혀서 먹었어요. 일본은 참 에그를 잘 쓰는것 같아요. 부드러워요.

기다리던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 2조각과 메이플시럽

먹기 좋게 잘라주고요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콕

맛있게 먹어줍니다


입속에 들어가면 부드럽게 퍼지면서 녹아 사라지는 프렌치토스트입니다.
그 풍미와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여행 내내 매일매일 들려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능한 교토여행 초반에 들려보셔서, 저처럼 입맛에 딱 맞는다면...
몇번이고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그러지 못해 많이 아쉽거든요.

셀카도 쉬면서 찍어주는 도발띠

테라마치 거리 중간에 있어요



08:00~19:00
2층 런치 11:00~14:30 / 런치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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