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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9, 2017

100번째 포스트 기념



100번째 포스트 기념




구글 블로거(Google Blogger, Blogspot) 시작을 알리는 글 "ziznib 룬어 블로그, 2017.07.26"을 작성한지 약 한달(35일)정도가 지났다.
예전에 관리했던 블로그 글들까지 옮겨오면서 기본 글들이 있어서 그런지 금새 100번째 포스트가 되었다.
꾸역꾸역 블로그를 만들어가면서 귀찮을때도 있고 시간을 뺏긴다고 느낄때도 있지만 스스로도 되돌아보고 나를 정리할수 있는 시간들이 생긴것 같아 긍정적 생각한다.
기념을 자축하며 정리를 해보도록 한다.
전체 페이지뷰 기록 1,444 (2017.08.29)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하기 시작한 시점이 한달전 정도라고 본다면 선전했다고 판단해야할까? 유명한 블로그는 하루동안의 조회수 일지도 모를일이지만... 대견하니 혼자 박수라도 우선 쳐주도록하겠다.



외로움
블로그하면서 이렇게 외로울수가 없다. 구글이라서 그런것일까?
이웃이나 방명록 기능이 없다. 댓글 기능이 있으나, 아직까지 달아주는이도 하나 없다.
혼자 글을 올리고 조회수 만 살피고 있을뿐이다.
물론 아직 양질의 글들을 작성하지 못한 내 잘못이 있을것이니 반성도 해보지만 도를 닦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인기글
현재 게시된 블로그 글들중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차지한 글은 "일본 교토 이자카야, 꼬치집 야키토리 이치반! Yakitori Ichiban"이다. 교토여행을 최근에 다녀오면서 감동 받은 맛집과 장소들을 공유하고있는 중인데(아직도 많이 있음) 참고가 되어서 여러사람이 행복한 여행을 보내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외로 "구수한 증류주, 보리아락(ARAQ) 리뷰"와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과 합격 팁"이 선전 중이다. 기특하다.
정성들여 쓴 글들은 그에 맞는 대우를 받는다는점을 느낀다.
또 이슈와 시기를 잘 파악하여 포스팅해야한다는 점.
시기를 잘못 타고나면 영웅도 빛을 발하지 못한다.




참조사이트
포털사이트는 네이버가 단연 1등이다. 국내 네이버 점유율에 또 놀랄수 밖에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구글 블로거이나 구글에서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이 얼마 없다는 것인데 최근 구글검색엔진에 대해 국내 인터넷 이용자도 좋게 평가를 하고있어서 다음을 제치고 2등을 한것으로 알고있다(http://internettrend.co.kr).
구글에서 구글 블로거를 배제할리가 없을지언데 곰곰히 문제점을 찾아봐야겠다.

m.serch는 모바일(스마트폰 등)에서 검색한 것인데 전체 페이지뷰 대비 69%를 차지하고 있었다. 엄청난 비율, 압도적이다. 블로그도 모바일 환경에 적응해야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생태계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것이다. 모바일에서의 가독성과 최적화에 관심을 많이 써야겠다.



국가별 페이지뷰
단연 대한민국이 1등, 의외의 높은 페이지뷰 수로 일본이 2등이다.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 교토와 오사카의 글들을 일본에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조회해본것같다. 참 고맙다. 맛있는것도 좋은곳도 많이 보시고 오시길 바란다.
포르투갈에서는 어떤이유로 오게된것인지 미스테리이다.






브라우저
브라우저별로 비교를 보면 구글크롬이 67%를 차지하며 1등이다. 나도 크롬을 쓰지만 장점이 참 많다. 개인적으로 크롬을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국내 인터넷 유저가 크롬을 사용하는듯 하다. 예전에 브라우저에서 왕좌를 차지하고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5위권에도 못들고 있는점은 약간 놀랍다.



에드센스
구글 블로거를 하면 구글에서 직접 관리하는 에드센스(광고 프로그램)에 비교적 간단히 승인이 날거라는 예측과는 다르게 체계적인 검증단계를 통과해야하나보다.
에드센스를 신청은 쉽게하였으나 현재 무한 대기중이다.
기존 블로그 글을 가져오면서 게시글이 많아지다보니 블로거 시작후 4일정도 지났을때 신청을 할수 있었고, 신청후 보여지던 연결작업 안내문을 현재까지 보고 기다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최대 3일이 걸리지만, 경우에 따라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현기증이 날것 같다.
구글의 일반적인 범위가 어느정도까지인지 인지가 힘들다.
나와 같이 3일정도 걸리겠구나 하고 순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없었을까?
검색해보니 글을 꾸준히 작성하면 15일 정도 이후에 승인이 떨어진다고 한다.
어쨌든 희망을 품고 에드센스 문구를 되짚어 보면서 스스로 채찍질하듯 하루하루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현재 시점으로 25개의 글을 게시했다. 35일이 지난 시점에서 나름 착실하게 올렸다고 자부할수 있다.
그러니 제발 '에드센스 연결 좀'


브랜딩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수 있었던것은 참 고마운 사건이다.
스스로 동기부여가 약한 편인데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정리하면서 의욕이 생기곤한다.
블로그는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중심인 매체이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할수 있다는 의미이다.
블로그에 글이 차곡차곡 쌓이듯이 성장하고 나 스스로를 브랜딩해간다.
전문성이 떨어져서 지레 포기할수도 있지만 나처럼 견뎌보길 권하고 싶다.
블로그를 하는 것만으로 브랜딩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글을 작성하며 생각하고 공부하며 얼마든지 전문성을 키울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어쨋든 나는 지금처럼 편안하게 블로깅을 계속하려 한다.
노력한다면 올해안에 200개의 포스팅을 할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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